2013년 8월 26일 월요일

QuestItem에서의 스토리란 무엇인가? 그리고 생성과 관리 방법은?

스토리란?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Context를 말합니다. 회사라면 팀, 프로젝트, 동호회 등이 될 수 있습니다.
퀘스트들이 담겨질 기본적인 범위라고 보면 됩니다.

스토리 만들기

스토리는 월드 관리자에 의해서 만들어집니다. 월드 관리자가 월드가 생성되면 해야할 것이 바로 사용자를 추가하고 스토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스토리는 아래의 화면에서 월드관리자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만들기
(로그인 후에 우측 상단에 월드 관리자만 보이는 관리탭을 통해서 스토리를 관리/생성할 수 있다.)
아래는 스토리를 만드는 페이지입니다.
만들기2
타입세트와 액션 세트 그리고 권한 세트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을 이용하 수 있고, 월드 관리자가 직접 만든 세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리더는 해당 스토리를 관리할 사용자를 선택하게 됩니다. 스토리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갖는 사용자입니다.

스토리 목록

위와 같이 스토리를 만들게 되면, 스토리들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모든 권한은 월드 관리자와 각 스토리의 리더에게 부여됩니다.
목록1

스토리 분류 화면

스토리들은 각각의 성격에 따라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별다른 기능의 제한없이 단순하게 카테고리화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들의 성격이라면... 예를 들어, 신규 서비스/운영 서비스 등으로도 나뉘어질 수 있겠네요. 아니면, 회사전체/부서/TF 등으로도 나뉘어질 수 있겠습니다.
목록2

스토리 접근

위와 같이 스토리를 만들고 나면, 권한세트에 정의된 권한에 따라 사용자들은 스토리들을 열람할 수 있거나 스토리에 퀘스트를 등록하 수 있게 됩니다.
스토리 접근

스토리와 퀘스트

일반적인 사항으로 비교하여 간단히 개념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스토리 - 퀘스트들의 대한 기본적인 범주(팀전용/프로젝트/동호회 등)
  • 퀘스트 - 개별적인 사용자에게 부여되는 업무의 기본 단위(업무/할일 등)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QuestItem & QuestManual 정식 오픈!

안녕하세요. 사용자 여러분.

드디어 MBINE의 핵심 서비스인 QuestItem과 QuestManual이 정식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Beta로 Open 중이었는데요. 사용자 여러분의 많은 도움으로 기능의 안정화와 개선 및 소소한 버그들을 잡으면서 최종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지난번 HQ 멤버들의 회의결과에 대한 글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Open을 위한 작업에 대해서는 HQ 멤버들의 의견을 중점적으로 작업하였습니다.
당초에 알려드린 바와 같이 앞으로는 사용자 여러분의 의견을 더 신경쓰며 수렴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수집되었던 의견들을 모두 Quest화하여 작업 대기 중입니다. ^^

미흡했던 기능과 QuestItem과 QuestManual의 Open 작업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드립니다.
물론, 사용자 여러분들이 안계셨다면 이런한 의지와 열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힘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QuestItem과 QuestManual의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사용 메뉴얼 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Open전의 최종 회의를 통해서 MBINE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더 많은 사용자 여러분의 사용을 위함이고, 더 좋은 협업 도구를 만들기 위한 결정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어떻게 하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최선의 대안을 서비스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MBINE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개요

MBINE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결정한 이유와 MBINE의 서비스의 핵심 가치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

왜 만들었는가?

우리는 왜 이 서비스를 만들기로 계획했는가?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을 늘 합니다.
HQ 멤버들의 여러 사회 경험을 통해 일을 하는데에 있어 어떻게 하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늘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단독으로 진행하는 일이 아닌 협업을 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여러 불필요한 비용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죠. 물론, 그 고민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대안을 만들었고, 도입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되었죠.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이렇게 서비스화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라는 가정이 있었고, Beta Open을 진행하면서의 여러 관심을 통해서 그 가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를 위함인가?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MBINE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일을 잘 하기 위한 서비스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타겟은 정확합니다. 이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이죠. 고민은 많은 사람들이 할 수록 더 좋은 대안을 도출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현재 MBIN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소수의 HQ 멤버들의 머리속에서 고민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Beta Open동안의 사용자 여러분들의 여러 의견은 우리의 고민을 더 깊게 하고 넓게 하였습니다.
단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측으로 이분화하지 않고 같이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형태의 모델이 우리가 궁극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대안이 아닌 최선을 만들어 나가는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 무료인가?

무료화에 대한 결정에 대해서 우리는 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비용이 서비스 유지에 발목을 잡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고민이었죠.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도 이를 통해서 돈을 벌자는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오직 유지를 위한 비용에 대한 고민만 했었습니다.
결정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는 Beta Open을 했습니다. 그 이후 몇안되는 사용자 분들이지만 많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참여를 통해서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인지하게 되었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돈을 벌자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협업 도구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무료화를 선언합니다. 좋은 도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자 MBINE의 핵심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MBINE의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저희와 같은 고민을 했던 또는 지금도 하고 있는 분들일 겁니다. 우리는 그저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주시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미래

서비스를 만들고 나면 5년뒤 또는 10년 뒤의 서비스의 모습을 떠올려보곤 합니다.
MBINE의 모든 서비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고민하는 여러 사용자분들의 의견을 구현해주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MBINE 서비스의 미래는 협업 도구로서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미래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이 필요합니다. 무료로 이용을 하되 많은 의견을 주시면 됩니다.
그렇게만 되면 MBINE이 아니라 사용자 여러분들의 도움을 통해서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모습인 좋은 협업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2013년 8월 2일 금요일

성과 측정에 대한 고찰

성과란 무엇인가?

성과... 우리는 성과라는 말은 참 많이 듣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성과는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성과는 가치를 만들어내는데에 있어서의 상대적 평가의 기준입니다. 조직의 일원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성과라는 것에 신경을 써보았을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얼마나 일을 잘 했는지에 대한 것! 이 성과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성과의 특징중에 하나는 절대적으로 상대적 평가로 이우러진다는 것입니다. 절대평가의 성과 측정이라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측정을 해야하는 이유

성과를 측정하는 이유? 뭐~ 간단합니다. 두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집니다.

잉여분베

특정 조직이 만들어낸 가치에서 발생한 잉여를 배분함에 있어서 차등을 두어야할 필요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열심히 한 사람에게 더 많은 잉여가 돌아가야하겠죠.

기대에 대한 투자

주어진 일을 너무 잘(상대적으로)했고, 더 많은 기대를 할 수 있는 멤버가 있다면 우리는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런 투자를 할 수 있는 멤버를 가려내야할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멤버를 찾기 위해서도 우리는 측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자.. 그럼 측정해볼까요? 좋은 측정법이 있나요? 많습니다.
그러나 적응이 잘 되나요? 쉽나요? ㅠㅠ...

측정은 어렵다...

측정은 매우 어렵습니다. 측정을 하고,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각각의 측정 대상자들을 설득아닌 설득을 해야합니다.
보통 이런 설득의 과정에서 불만을 갖게 됩니다.

'내가! 왜! C등급이냐고!!!'
'내가 이렇게 밖에 점수를 못 받은 이유는 뭐지?'

필자는 크고 작은 회사를 많이 경험했었습니다. 큰 회사도 그랬고 작은 회사는 더더욱더 심했죠. 평가에 대한 공정성은 매우 결여되어있습니다.
참고로 IT 기업중에 글로벌한 기업이 없는 이유중에 하나도 바로 이 성과측정에 대한 공정성 결여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IT기업에서만의 경험이다보니..)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할까요? 그 문제는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경영 마인드의 문제

말은 성과위주 경영이라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조직이 매우 많습니다. 일보다는 조직생활에서의 관계 유지가 중요한 회사들 말입니다.
그렇기에 성과 측정! 성과 측정! 이렇게 연초/말에 심각한 표정으로 지리한 회의를 진행하지만 정착이 안되는 이유가 바로 경영자의 마인드가 잘못되어서 입니다.
성과 측정과 측정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론의 결정, 그리고 그것에 대한 유지와 정착은 경영자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이 역할 이행은 늘 뒷전이 되게 됩니다. 경영자의 근무 태만이죠.

도메인과 관찰

성과 측정법은 도메인이 맞아야 합니다. 자신의 조직에 대한 특성에 맞는 성과 측정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서비스업인데 제조업에서 사용하는 성과 측정법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성과 측정법마다 성과에 대한 기준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좋다는 말이나 기사를 듣고 조직에 적응하려하는 무능한 결정들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는 적응 못하는 중간관리자나 말단 작업자들을 훈계하곤 하죠.
적응의 시기에는 관찰도 필요한데 관찰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속으로 '왜!? 못따라하지? 왜! 못하는거지?' 이러한 '나는 뛰어나게 할 수 있는데 너희들은 왜 못하는거야'의 마인드만 확고해지는 경영자들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정량화된 지표를 통한 측정이 아니라 '이것도 못하는...' 식의 정성적인 측정이 되고, 이는 같이 일하는 많은 조직원들에 대한 선입견이 되어버립니다.

위의 두가지 요소는 모두 조직에서의 결정권자의 역할입니다. 결정권자의 능력과 의지가 없어서는 절대 올바른 성과측정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말...

매우 말만 많은 회사를 다녀본적이 있나요? 일보다는 말이 중요한 회사는 매우 많습니다.
측정대상자는 측정주체자에게 자신의 성과를 말로 표현하는 회사. 특정 부분에 있어서 기득세력이 있고 당분한 그 기득셰력을 유지할 수 있는 법을 초월한 권한이 있지 않다면 100% 그 조직은 와해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조직은 성과위주의 성장보다는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보다는 협회등을 만들어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노력말이죠.
위에서 말했지만, 올바른 성과 측정을 위해서는 결정권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과 측정법을 적용하고, 관찰하며 오직 적용한 측정법에 의한 성과측정을 하려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측정자에게 잘해주는, 말을 잘 들어주는, 비위를 잘 맞춰주는... 이런 요소도 측정의 한 기준이 되겠지만, 성과라는 것을 측정할때만큼은 이러한 요소를 잊으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정략적인 측정 결과와 정성적인 측정 결과를 조직에 맞는 비율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조직원의 성과를 측정하면 됩니다.
또, 정량적 측정 결과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현황판등을 만들어 보여주어야 합니다. 정량적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 이유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그럴 이유가 있다면 과감히 성과 항목에서 제외!하는 것이 맞습니다.)
간단합니다. 결정했다면, 지키는 것. 그것이 어렵다면, 자신보다 그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조직의 결정권자의 역할을 위임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쓰고나서...

Questitem은 이러한 정량적인 성과 측정을 위한 성과 측정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되어 공개될 Rank(가제)라는 서비스안의 서비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성과측정은 간단하고 누구나 이해가능해야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과 측정은 어려운 것! 맞습니다. 그러나 쉽게 생각하면 그것만큼 쉬운 것이 없죠.
보여지는 성과표 그래도. 그냥 그대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나한테 잘해주는...','나랑 술 잘 마셔주는...','나랑 정치적 성향이 같은...' 이런 것 따위는 조직외의 친구들을 맘속으로 평가하는 평가 측정이 될 수 있지만, 조직을 위한 측정 요소가 될 수 없다는 것쯤은 알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도 잘 안된다면... 만약 이 글을 그런 결정권자가 읽고 있다면... 그 역할을 내려 놓은 것이 조직을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